미국간호사 준비 현재상황 정리(부제: 자기주제 깨닫기)

2019. 11. 11. 10:50미국간호사 꿈나무

 

 

 

 

미국간호사 지원 동기:

간호사에 큰 꿈이 없었던 간호학과 졸업예정자는 생각없이 간 필리핀 어학연수에서 두둥

영어를 왜 배우니? 여기 왜왔어? 라는 질문에

있어 보이기 위해 "미국간호사가 되려고"라는 답변을 말해버렸다.

 

그리고 서울아산병원 입사 1년만에 퇴사.

또 앞으로 뭐할거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미국간호사 준비할거에요"라고 말해버렸다.

우연히 친척 언니가 미국간호사였던 것을 알고 언니가 한국에 오실 때 함께 이야기를 해봤는데

왠걸 너무 괜찮아보였다. 그래서 앞으로 내 계획은 그럼 미국간호사인걸로.

 

 

 

 

 

 

 

 

 

우유부단 끝판왕의 준비 시작: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우선 영어를 준비하기로. 는 또 핑계

퇴사하고 인도로 튀었다. 거기서 영어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생각보다 너무나 고급진 생활을 하고 3개월만에 다시 집으로.

그리고 이제야 본격적으로(하는 척)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화엔클렉스에다가 서류 대행 맡기니 접수까지 일년은 기다려야 할 거라해서 영어를 (또) 준비하기로 했다.

미국간호사에게 필요한 건 아이엘츠나 토플 점수

2018년 1월 말에 강남 edm 아이엘츠 학원에 이개월 강의를 등록했다. 3,4 월 쯤 시험 보려했는데

중간에 할머니 돌아가셔서 방황하다가 결국 5월에 첫 시험 치르고 overall 6.5/speaking 7.5 받았다. (다시 생각해봐도 진짜 생각보다 넘 잘나옴.)

점수 나오자마자 동생이랑 소리지르고 방방 뛰뛰었던 기억이 난다.

 

 

완전 일사천리네.

이제 쉽다는 엔클렉스만 하면 되는건가? 후후

 

 

하는 마음은

엔클렉스 두 번 fail 로 와장창나고 있었는지도 몰랐던 내 열의도 다 꺾여 지금에 이르렀다.

 

 

 

 

 

 

 

 

(심한욕) 그래서 나는 지금 아이엘츠 기출을 또 수강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아이엘츠 점수 만료 가까이옴 ㅎㅎㅎ...ㅎㅎㅎㅎㅎ (씸한욕)

 

아이엘츠 점수는 경험으로 만족하기로하고... 끄흐흑...

빨리 엔클렉스나 따야지

이젠 미국간호사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우선 준비한거

면허라도 따놓자는 생각으로 진행중이다.

 

 

뭐 아무래도 영어 쓰는건 너무 재밌으니까! 영어에서 간호지식만 뺐으면 좋겠지만 ^^^^^^^^^^^^

간호사하기 글러먹은 심보같다아무래도 나 진짜 뭐해야돼 ㅠㅠㅠㅠ 흑흑

아무튼 다시 열심히 공부하기로

 

-----------------------------------------------------

 

 

 

+) 엔클 서류대행에 대해 말할 게 있다. 내 친구는 혼자하던데 혼자해도 충분한듯. 괜히 돈날림

  엔클 서류대행 해도 CGFNS에서 무슨 학교서류문제로 몇달간 진행 안되었는데 학교나 이화나 모르겠다고 하는 태도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사실 둘다 어쩔 수 없었던 거 맞다. 그래도 진짜 이렇게 서류 먹금인가. 뉴질랜드 워홀 서류도 탈락하더만 난 무슨 서류에서 이렇게 다 걸리는가. (ㅅㅎㅇ) 짜증나 죽을뻔하다가 같이 등록했던 친구보다 약 6-7개월 늦게 접수 완료 되었다.

나처럼 서류 준비로 애먹고 있는 사람들... 힘내십쇼 결국 전 기다리니까 됩디다...

CG에서 맥시멈까지 빠꾸먹은 사람이 저에요

씨쥐에서 지랄해도 결국 뉴욕보드로 넘어가면 그냥 해주더라고요 초조할 마음 알지만 그래도 저같은 경우도 있답니다

모든 엔클 준비생 화이팅